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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 의원은 지난해 12월27일 구리시 서울삼육중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정담회에 참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담회에는 서울삼육중학교 김종섭 교장, 이복근 운영위원장, 김금좌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각 학년·학급별 대표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은주 의원은 각종 현안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정담회는 서울삼육중학교 학부모회에서 개최한 것으로 학교에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 교육위원인 이은주 의원을 초청해 이뤄졌다.

학교의 주된 현안으로는 노후 화장실 개선등 주로 교육환경·시설과 관련된 사업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섭 교장은 “교육위원과 함께 현안에 대해 다룰 수 있어서 학교의 비전과 희망을 얻었다”고 말하고, “오늘의 정담회가 서울삼육중학교와 구리교육의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은 “공립학교에 비해 사립학교에 대한 시설투자는 뒷전이었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은 것 같다”며, “학교 설립 구분을 떠나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삼육중학교 외 학교에서도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학교별 관계자, 학부모들과 소통을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취합해서 구리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하겠다”며, “기존 일정으로 오늘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과 평소 구리시 관내의 다양한 현안해결을 위해 합심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적절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